2025년 현재, 비트코인은 다시 상승 국면에 진입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ETF 승인, 반감기 이후 기관 자금 유입이 본격화되면서 시장은 낙관적인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승장에서 실질적인 수익을 올리기 위해선 단순 보유가 아닌,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코인 투자 10년 이상의 전문가 시각에서 비트코인 상승장에서 실제로 수익을 낼 수 있는 3가지 핵심 전략을 소개합니다.
1. 분할 익절 전략 – 탐욕을 조절하는 기술
비트코인이 상승하면 많은 투자자들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계속 홀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상승에는 조정이 뒤따르며, 고점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이때 유효한 전략이 바로 분할 익절입니다. 분할 익절이란, 일정한 가격 구간마다 비트코인 보유분의 일부를 현금화하는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20% 상승마다 10~20%씩 익절 하거나, 목표 가격 3~4구간을 나눠 수익 실현을 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예측 불가능한 고점에서의 리스크 최소화 - 수익을 실제화하면서 심리적 안정 확보 - 추후 조정 시 재진입 자금 확보 가능 전문가로서 저는 10만 달러가 목표라면, 7만, 8만, 9만 달러 구간에서 20~30%씩 분할 익절 전략을 설정해 두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이는 단기 수익 확보와 함께 장기 포지션도 유지할 수 있는 절충 전략입니다.
2. 알트코인 순환 투자 – 상승장 수익률 레버리지
비트코인 상승장의 특징 중 하나는 ‘자금의 이동’입니다. 초반에는 비트코인이 상승하고, 이후 이더리움, 그리고 다양한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구조를 보입니다. 이 과정을 활용하는 것이 알트코인 순환 투자 전략입니다. 이 전략은 다음과 같이 실행할 수 있습니다: -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도미넌스가 높아질 때는 비트코인을 보유 - 비트코인이 일정 수준에서 횡보하거나 조정 국면에 진입하면,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예: ETH, SOL, MATIC, LINK 등)으로 일부 자산 이동 - 알트코인이 급등할 경우, 다시 일부 수익 실현 후 스테이블 코인이나 비트코인으로 회귀 실제로 지난 상승장에서도 이 전략은 매우 유효했습니다. 비트코인 상승 이후 알트코인이 2~3배 이상 오르는 사례는 비일비재했으며, 이 전략을 통해 전체 수익률을 레버리지 할 수 있었습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알트코인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의 30~40% 이내에서만 활용하고, 손절 라인을 명확히 설정해야 합니다. 상승장일수록 탐욕이 강해지므로 반드시 계획적으로 운용해야 합니다.
3. 예치 & 복리 전략 – 상승장에서 안전하게 굴리기
상승장이라고 해서 무조건 적극적으로 매매만 하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가격이 오르는 동안 코인을 예치해 추가 수익을 얻는 예치 & 복리 전략 역시 안정적인 수익 방안입니다. 대표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앙화 거래소(CeFi)**: 바이낸스, OKX 등에서 비트코인을 예치하면 연 2~4%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디파이(DeFi)**: wBTC(비트코인 래핑 토큰)를 활용해 Aave, Compound 등에 예치하여 더 높은 수익률(5~8%)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복리 전략**: 이자 수익을 다시 재예치하여 장기적으로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예치 전략은 다음과 같은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 장기 투자 중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싶은 투자자 - 단기 매매보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 - 급등 후 조정을 기다리는 동안 자산을 유휴 상태로 두기 싫은 투자자 단, 예치 시에는 반드시 플랫폼의 안전성, 해킹 이력, 보험 연계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디파이 플랫폼은 스마트컨트랙트 리스크가 있으므로 감사(Audit) 여부를 반드시 체크하세요.
비트코인 상승장은 분명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감정에 휘둘리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죠. 오늘 소개한 ‘분할 익절’, ‘알트 순환 투자’, ‘예치 복리 전략’은 상승장에서 수익을 실현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며, 기회를 극대화하는 실전 전략들입니다. 시장에 올라탄 이후엔 '언제 들어가냐'보다 '어떻게 나올 것인가'가 훨씬 중요합니다. 전략이 있다면, 상승장은 언제나 기회입니다.